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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챙기기

암이 전이될때 나타나는 증상들

by 올린온니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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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전이일 텐데요.

실제로 제가 유방암수술을 받고 지금 1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에요.

그래서 간헐적 단식과 정제탄수화물과 알코올, 고기, 유제품의 섭취를 제한하고 

하루 1시간씩 홈트레이닝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이에 대한 두려움은 계속되고 있어요.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암을 이겨낼 수는 없는 거니까요.ㅜㅜ

암의 진행 단계 중 하나인 전이는 매우 복잡하고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을 나타냅니다.

암세포가 기존의 위치를 벗어나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특히 유방암의 경우 치료 성공률이 높음에도 

전이가 발생할 경우 그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암 전이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제가 알게 된 것들 같이 공유해 드릴게요

암 환자 전이와 통증

전이는 암의 진행과 암 환자의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통증은 전이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암이 다른 부위로 퍼지면 해당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이에 따른 통증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환자마다 전이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통증의 유무와 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암환자의 전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전이로 인해 암은 다른 부위로 퍼져서 

질병의 진행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이로 인한 질병의 위험을 암환자들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암의 전이는 생존율을 낮출 수 있으며

치료 및 예방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암 전이에 대한 증상과 사전에 파악하는 방법

암전이의 증상은 전이가 발생한 위치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합니다.

통증은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이지만,

다른 부위로의 전이로 인해 다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뼈 전이와 증상 ★

뼈전이는 골절과 같이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통증

뼈로의 암 전이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이 전이한 부위에서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은 휴식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움직일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골절

암이 뼈로 전이되면 뼈가 약해져서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 부종 또는 골절된 부위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압박감과 불편함

암이 뼈로 전이하면서 주변 조직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압박감이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접한 신경을 자극하거나 

인접 조직을 압박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뼈 약화

뼈로의 암 전이는 뼈의 건강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골다공증과 유사한 상황이 될 수 있으며,

뼈의 조밀성이 감소하고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피로감과 체중감소

암세포의 뼈 전이는 신체의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고

영양 흡수를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피로감과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기타 증상

뼈로의 암세포 전이는 

피부 상처가 자주 발생, 신장 기능의 저하,

혈액 내 칼슘 농도의 상승 등 다른 증상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뼈는 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뼈 전이로 인해 뼈 내부의 공간이 암세포로 차지되면서 

혈액 생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빈혈과 같은 혈액학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척추암 전이와 증상 ★

암세포의 신경학적 증상은

신경 분지를 압박 하거나 침법 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경학적 증상은 암전이의 위치와 신경구조에 따라 다양합니다.

척추뼈에 암세포가 침투하여 신경 구조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보행 장애

보행 장애는 척수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척수는 운동과 감각 신호를 전달하는 중요한 신경 구조이기 때문에

암세포에 의한 압박으로 인해 보행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2. 배변 및 배뇨 장애 

또한 척추암 전이로 인해 

대변 및 소변 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수 주위에는 대장 및 방광을 조절하는 신경구조가 있습니다.

암세포의 침투로 인해 이 신경 구조가 손상되면

대변과 소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배뇨 및 배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척추뼈 주저앉음 

암세포가 척추뼈에 파고들면서 주저앉는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뼈는 척추를 지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암세포의 침투로 인해 척추뼈가 약해지고 손상되면

척추의 안정성이 감소하여 주저앉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뇌전이와 증상 ★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 

공포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는 중추신경계의 중요한 부분으로,

뇌 전이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두통, 신경학적 이상, 인지 및 행동 변화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전이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며

뇌 전이가 발생한 부위와 그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 부피의 증가로 인해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두통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는 두통입니다.

뇌전이로 인한 뇌 부위의 압박이나 염증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두통은 지속적이고 심각한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메스꺼움과 구토

또한 메스꺼움과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전이로 인해 소화 기능이 저하되거나

중추 신경계게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메스꺼움과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시력 저하 및 시력 이상

또한 뇌전이로 인한 다른 증상으로는 

시야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뇌 부위에 전이된 종양이 시각 피질이나 시신경을 압박하면 

시야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야의 흐림, 시력 저하, 시야 손실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상이 두 개로 보이거나 상이 찌그러지거나 

한쪽이 안보이거나 하는 등 

하루아침에 시야나 시각이 뭔가 이상해졌다면

암환자라면 지체 말고 바로 담당의에게 가셔야 합니다.

다른 증상보다도 뇌전이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신호이니까요

 

★ 간전이와 증상 ★ 

간 전이는 초기에는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미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 수치가 상승하는 것은

간 전이를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간 수치 상승은 간 기능이 손상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 전이 가능성의 의심하게 됩니다.

1. 통증

간으로의 전이는 종종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복부나 등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은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2. 체중 감소

간으로의 전이로 인해 식욕이 감소하고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암의 전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영양 흡수가 저하되고 

암세포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피로감과 불안감

간으로의 전이로 인해 피로감과 불안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의 전이는 신체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면역 체계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소화 문제

간으로의 전이는 소화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설사, 구토, 복부 팽만감 등의 소화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간 기능의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황달

간으로의 전이가 심각한 경우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은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으로

간 기능의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 폐 전이와 증상 ★

암세포가 폐로 전이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또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호흡 곤란

폐로의 암 전이는 호흡기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암이 폐를 침범하면 폐의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가벼운 활동이나 휴식 상태 헤서도 

호흡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만성 기침

암이 폐로 전이되면서 기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기침은 만성적인 성격을 띠며,

가래가 나오거나 기침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기침은 폐에 있는 암세포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가슴 통증

폐로의 암 전이는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가슴의 어느 부분에서든 나타날 수 있으며,

심장과 관련된 통증과 구별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4. 천식 및 호흡기 감염

암이 폐로 전이하면 기관지를 침범하여 

천식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으로 인해 폐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호흡기 감염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흉수

폐로의 암 전이는 흉수(가슴의 수술적인 투석체)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흉수는 암세포에 의해 가슴의 물이 모이는 것으로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체중 감소 및 피로감

암으로 인한 영양 흡수 저하와 에너지 소모 증가로 인해

체중 감소와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림프절 전이와 증상 ★

림프절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림프 구조물로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림프종 

가장 흔한 증상은 암 전이로 인해 림프종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이된 암세포가 림프절에 퍼지게 되면

해당 림프절은 부풀어 오르고 종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종양화 된 림프절은 통증이 없을 수도 있지만

만지거나 압박 시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피로감 및 체중 감소

암 전이로 인해 신체의 대사 과정이 변화하면서 

피로감과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이 림프절로 전이하면서 체내의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고,

신체의 영양 흡수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3. 통증 

암이 림프절로 전이하면 주변 조직이나 구조물에 압박을 가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전이된 암세포가 위치한 부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림프절이 목 부근에 있는 경우 목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부종

암 전이로 인해 림프절 주변 조직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종은 종창 된 림프절 주변의 피부나 조직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종은 해당 부위의 감각이나 움직임에 제한을 줄 수 있습니다.

5. 기타 증상

림프절로의 암 전이는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흉곽 림프절로의 전이는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부 림프절로의 전이는 

소화 곤란이나 복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복막 전이와 증상 ★

암세포의 복막전이는 암세포가 기존 종양에서 복막이라는 막을 통해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만전이는 종양이 원래 생겼던 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장기에까지 퍼질 수 있으며,

암의 진행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1. 복통

복막 전이로 인해 복막이 감염되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은 종종 지속적이고 만성적인 특징을 가지며,

특히 복막이 심하게 침범되었을 경우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복수(Ascites) 축적

암세포의 복막전이로 인해 복막에 액체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복수라는 상태가 발생하며,

복부 팽만감과 더불어 배가 심하게 불룩해지기도 합니다.

3. 체중 감소

암세포의 복막전이는 신체의 대사 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이나 소화계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피로감

암의 진행과 관련하여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세포의 활동과 면역체계의 작용등에 의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호흡곤란

복막 전이로 인해 폐에 암세포가 침범되거나 

폐막에 액체가 축적될 경우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폐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이 증상 관리법

일상생활에서의 전이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환자의 회복 과정과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영양가 있는 식사, 충분한 휴식 같은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건강한 생활환경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전이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의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증상 변화에 따른 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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